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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소상공인 선행 연극으로 재조명…'국민극장' 캠페인 공개

'KB이숍우화' 두 번째 프로젝트…실제 사연 공연·영상 콘텐츠로 재구성
포항 수어식당 김소향 사장 첫 주인공…청각장애인 자립 지원 10년
공연예술계 협업으로 상생 의미 확대…후속 시리즈도 순차 공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는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 'KB이숍우화'의 두 번째 프로젝트인 '국민극장'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생업을 이어가면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소상공인의 삶을 무대와 영상으로 재구성해 사회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다.

 

첫 번째 에피소드 '꿈꾸는 수화식당'은 경북 포항에서 국내 최초의 수어 식당을 운영하는 김소향 사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 사장은 취업 기회가 부족한 청각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10년째 수어로 소통하는 식당을 운영하며 자립을 지원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실제 사연을 청년극단 공연으로 옮긴 점이 눈길을 끈다. 최근 관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공연계와 협업해 소상공인 지원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함께 모색했다. 청년극단 '불의전차' 배우들은 수어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수어를 익히고 이를 안무와 동선에 녹여냈다. 수어를 대사뿐 아니라 몸짓과 리듬으로 표현해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의 의미를 공감할 수 있도록 무대를 구성했다.

 

'KB이숍우화'는 이솝우화에서 착안한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이다. 지난해 공개한 영상 3편은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기록했다. KB국민카드는 앞으로 전국 오지에서 미용 봉사를 이어온 '오지의 미용사'와 하루 1만원씩 모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는 '나눔의 붕어빵' 등 다양한 소상공인의 사연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서 묵묵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소상공인들의 이야기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하는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꾸준히 발굴해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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