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객원기자] 넥슨은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해커톤 '메커톤 2026'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5일, 10일부터 12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판교 사옥에서 열렸으며 대학(원)생과 일반인 등 총 15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6월부터 '메이플스토리 월드' AI 툴킷 교육과 멘토링 등 사전 프로그램을 거친 뒤 메이플스토리 리소스를 활용한 창작 월드 개발에 나섰다. 대회에서는 액션과 시뮬레이션, RPG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구현되며 참가자들의 창의성과 개발 역량이 돋보였다.
심사는 '메이플스토리 월드' 신민석 총괄 디렉터와 넥슨 개발 리더들이 맡아 IP 활용도와 확장성, 완성도,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회차별로 대상 1팀(550만원), 최우수상 1팀(300만원), 우수상 1팀(150만원)을 선정했다.
1회차에서는 2D 횡스크롤 게임 '메이플런'을 개발한 '해냈씌스'팀이 대상을 차지했고, '다진파랑버섯'팀과 '끼룩일체'팀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2회차에서는 '메이플 아이돌 키우기'를 선보인 '세컨드 빅뱅'팀이 대상에 선정됐으며, '국밥'팀과 '폭렬망둥이집'팀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팀들은 작품을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무대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민석 총괄 디렉터는 "짧은 기간에도 완성도 높은 창작 월드가 다수 탄생했다"며 "이번 대회 작품들이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대표하는 성공 사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넥슨은 수상작을 포함한 창작 월드를 '메이플스토리 월드'에서 공개하고, 우수 작품은 오는 10월 7일까지 접수하는 '메이플스토리 글로벌 개발 콘테스트'에도 출품할 예정이다. 선발된 30개 팀에는 총 18억원 규모의 개발 지원금을 제공해 팀당 약 5000만원에서 최대 9000만원을 지원하며, 글로벌 개발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메이플스토리 IP 기반 창작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