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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앞두고 교육기부·환경정화 활동 공동 실시

현직 조종사·객실승무원, 청소년 대상 항공 진로 특강
개화산 둘레길서 임직원 환경정화 봉사 참여
통합 앞두고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2월 통합 법인 출범을 앞두고 교육기부와 환경정화 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항공 분야 진로 교육과 지역 환경 정비에 양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것이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은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항공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현직 조종사와 객실승무원들은 항공업계의 직무와 업무 경험을 소개하고 직업 준비 과정과 필요한 역량을 설명했다. 강연 후에는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하며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인천 부평구 아동복지시설 파인트리홈에서 중·고교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을 열었다. 대한항공 운항승무원은 조종사의 역할과 비행 업무를 소개했고,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은 객실 서비스와 현장 경험을 설명했다. 학생들은 직무와 진로 준비 과정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양사는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운영하는 공동 봉사 프로그램 '두 손 모아'의 일환으로 지난달 26일 서울 강서구 개화산 둘레길에서 임직원들이 약 1.8㎞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책로 주변을 정비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준비 과정에서도 교육기부와 환경정화 등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함께 양사 임직원이 자연스럽게 협력하는 기회도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공동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동시에 양사 구성원이 함께 협력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통합 이후에도 교육과 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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