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7 (금)

  • 맑음동두천 30.7℃
  • 맑음강릉 28.7℃
  • 맑음서울 33.8℃
  • 맑음대전 32.6℃
  • 구름많음대구 32.0℃
  • 구름많음울산 29.2℃
  • 맑음광주 33.4℃
  • 맑음부산 30.0℃
  • 맑음고창 ℃
  • 구름많음제주 29.2℃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28.7℃
  • 맑음금산 30.4℃
  • 구름많음강진군 31.8℃
  • 구름많음경주시 30.3℃
  • 맑음거제 29.1℃
기상청 제공
메뉴

GC녹십자, 한국백신과 백신 위탁생산 협약…독감백신 생산 다변화

PFS 방식 CMO 추진…완제의약품 제조 거점 확대
고령층 독감백신 상용화 대비…생산 역량 선제 확보
팬데믹 대응 생산 여력 확보…안정적 공급체계 구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C녹십자와 한국백신은 지난 9일 경기 안산시 한국백신 본사에서 백신 프리필드시린지(PFS) 위탁생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PFS 제형 백신의 생산과 품질관리, 제조 운영 등 위탁생산 전반에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GC녹십자는 대표 독감백신인 '지씨플루'의 완제의약품 생산시설을 추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생산 거점을 분산해 국내외 시장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고 공급 차질 위험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현재 개발 중인 고령층 대상 고면역원성 독감백신도 품목허가 이후 곧바로 생산할 수 있도록 제조 여건을 미리 갖추게 된다. GC녹십자는 해당 제품의 품목허가를 향후 3년 내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감염병 확산이나 팬데믹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 완제 생산 여력도 확보했다. 평시에는 생산 효율을 높이고 긴급 상황에서는 공급 물량을 신속하게 늘릴 수 있는 운영 기반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Q)와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기준을 충족하는 GMP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계절성 독감백신과 경피용 BCG백신 등 다양한 백신의 위탁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 경쟁력을 축적해 왔다.

 

신웅 GC녹십자 운영부문장은 "양사의 제조 역량을 결합해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홍교 한국백신 바이오플랜트 공장장은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해 백신 공급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