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손해보험이 고객이 직접 평가하는 국내 서비스 품질 조사에서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부문을 동시에 석권했다. 손해보험사의 핵심 사업인 두 분야에서 단독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B손해보험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한 '2026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KS-SQI는 실제 서비스 이용 고객이 전문성, 신뢰성, 친절성, 적극성, 편리성 등을 평가하는 국내 대표 서비스 품질 지표다. 올해는 31개 업종, 119개 기업, 7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은 손해보험사의 주력 사업이다. 두 부문에서 동시에 최고 평가를 받았다는 것은 상품 경쟁력뿐 아니라 계약, 보상, 민원 처리 등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전반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DB손해보험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소비자보호실장 제도와 민원 조기경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을 위한 3자 순차통역 서비스와 고령 고객 전담 콜센터도 마련했다. 사고 접수부터 보상까지 대부분의 절차를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실시간 보상 진행 조회와 간편 서류 제출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DB손해보험 측은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맞춤형 상품 개발과 보상 서비스 고도화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참여한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