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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P.LAB' 공모전 개최…직원 아이디어, 실행 거쳐 사업화까지

100일 프로젝트로 실현 가능성 검증…우수 과제는 사내벤처 후보 선정
임원 멘토링·외부 전문가 참여…시장성과 성장성 중심 심사
최근 3년간 30개 프로젝트 운영…10건 현업 반영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임직원이 신사업과 기술, 업무 개선 아이디어를 프로젝트 형태로 수행하는 '2026 P.LAB(Proactive Laboratory) 공모전'을 열고 오는 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P.LAB은 임직원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약 100일 동안 직접 실행하며 실효성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가 끝나면 계열사 대표이사와 부사장급 이상 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결과를 평가하고, 우수 과제는 현업 적용 여부를 검토한다. 성장 가능성이 확인된 프로젝트는 사내벤처 육성 대상으로도 검토된다.

 

올해는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 대한 지원을 늘렸다. 그룹사 임원이 멘토를 맡아 추진 과정을 함께 점검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과 온라인 교육, 발표 코칭도 제공한다. 심사 기준에는 창업진흥원의 사업화 평가 방식을 반영해 기술력뿐 아니라 시장성과 성장 가능성까지 함께 살핀다.

 

공모전은 실제 업무 개선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2023년 공모전 방식으로 개편된 이후 모두 30개 프로젝트가 진행됐고, 이 가운데 10건은 생산과 품질, 업무 현장에 적용됐다. 4건은 관련 부서에서 후속 검토를 거쳐 실행 절차를 밟고 있다.

 

대표 사례인 완제품 외관검사 바코드 자동 스캐닝 시스템은 해외 품질관리 현장에 적용돼 검사 정확도와 작업 효율을 높였다.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 업무 프로세스 디지털화, 제품 개발 효율 개선 등도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프로젝트 결과와 추진 과정을 사내에 공유해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현장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새로운 사업과 업무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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