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8 (토)

  • 흐림동두천 22.3℃
  • 흐림강릉 21.1℃
  • 구름많음서울 21.8℃
  • 구름많음대전 27.4℃
  • 구름많음대구 30.9℃
  • 흐림울산 30.1℃
  • 흐림광주 30.6℃
  • 흐림부산 29.2℃
  • 흐림고창 28.5℃
  • 흐림제주 31.0℃
  • 흐림강화 21.6℃
  • 흐림보은 26.8℃
  • 흐림금산 29.9℃
  • 흐림강진군 29.4℃
  • 구름많음경주시 32.2℃
  • 구름많음거제 27.3℃
기상청 제공
메뉴

카카오게임즈, 상장 후 첫 자사주 소각…50만주 15일 소각

보유 자기주식의 약 60% 소각…발행주식 수 줄여 주당 가치 높여
잔여 물량은 RSU 재원으로 활용…자본준비금 감액도 검토
배당 여력 확보…장기 환원 재원 마련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를 소각한다. 보유 중인 자기주식의 절반 이상을 없애 발행주식 수를 줄이고, 배당 재원도 늘릴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8일 자기주식 85만4009주 가운데 약 60%인 50만주를 오는 15일 소각한다고 밝혔다. 소각이 끝나면 보유 물량은 35만4009주로 줄어든다.

 

소각 대상은 배당가능이익으로 취득한 자기주식이다. 자본금에는 변동이 없고 발행주식 수만 감소하는 방식으로,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남은 자기주식 일부는 임직원 대상 주식기준성과보상제도(RSU) 운영 재원으로 사용한다. 장기 성과와 경영 성과를 보상에 반영해 임직원과 주주의 이해관계를 맞추기 위한 취지다.

 

카카오게임즈는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확보한 재원을 배당 등에 활용해 안정적인 환원 여력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신권호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주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환원책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며 "안정적인 재무 기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