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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7월 청약…1600억원 발행

제헌절 공휴일 지정으로 청약 일정 8~14일로 변경
5·10년물 1300억원 편성…전체 발행 물량의 80% 차지
상반기 경쟁률 1.83대 1…장기 안전자산 수요 지속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 7월 청약을 8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제헌절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당초 9~15일이던 청약 일정은 하루 앞당겨졌다. 청약은 전국 영업점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7월 발행 규모는 1600억원으로 지난달(2000억원)보다 400억원 줄었다. 종목별 발행액은 3년물 이표채 30억원, 3년물 복리채 70억원, 5년물 600억원, 10년물 700억원, 20년물 200억원이다. 이 가운데 5년물과 10년물은 1300억원으로 전체의 81%를 차지한다.

 

가산금리는 3년물 0%, 5년물 0.05%, 10년물 0.6%, 20년물 0.65%가 적용된다. 만기 보유 시 세전 수익률은 5년물 22.22%, 10년물 58.52%, 20년물 162.8%다. 3년물은 만기에 원리금을 일괄 지급하는 복리채와 매년 이자를 지급하는 이표채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에게 발행하는 저축성 국채다. 5년 이상 보유하면 연복리 이자와 함께 매입액 2억원 한도에서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3년물은 분리과세 대상이 아니며, 중도 환매하면 복리이자와 분리과세 혜택은 받을 수 없다.

 

올해 상반기 개인투자용 국채는 모집액 1조1000억원에 2조100억원이 청약해 경쟁률 1.83대 1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이 커질수록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을 함께 가져가는 자산 배분이 중요하다"며 "개인투자용 국채는 장기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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