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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취약계층 430세대 여름이불 지원…적십자와 삼계탕 나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1600만원 기부…취약계층 430세대 여름이불 지원
임직원·적십자봉사원 50여명 참여…삼계탕·제철과일 150세대 전달
"폭염 속 건강한 여름 지원"…지역사회 상생 사회공헌 지속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고려아연이 혹서기 취약계층 430세대에 여름이불을 지원하고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려아연은 지난 7일 서울 노원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2026 혹서기 에너지세이브 캠페인 및 삼복더위(삼계탕으로 극복하는 더위)'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과 박종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부회장을 비롯해 고려아연과 계열사인 엑시스아이티, 케이지트레이딩, KZ정밀 임직원, 적십자봉사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고려아연은 이번 행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16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노원구와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등 서울 북부지역 취약계층 430세대에 여름이불과 베개, 베갯잇으로 구성된 여름 침구세트를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고려아연은 폭염과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의 냉·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계절별 에너지세이브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기부 전달식에 이어 진행된 봉사활동에서는 임직원과 적십자봉사원들이 삼계탕을 직접 조리하고 제철 과일을 포장했다. 참가자들은 재료 손질과 조리, 포장 작업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이날 준비한 삼계탕과 과일은 노원구와 중랑구, 성북구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됐다.

 

이번 지원 대상은 고려아연이 후원하는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가구다. 고려아연은 지난 5월에도 희망풍차 사업을 통해 전국 취약계층 2만1490가구에 간편식 세트와 반려식물 키트를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은 "정성을 담아 준비한 보양식과 지원물품이 무더운 여름철 재난취약계층 이웃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종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부회장은 "폭염 등 기후 재난에 취약한 이웃들의 체력 보강과 정서 안정을 위해 보양식 나눔을 마련했다"며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망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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