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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아반떼, 해외서 호평 이어져…디자인·디지털 경쟁력 주목

부산모빌리티쇼 첫 공개 후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잇따라 소개
"SF 영화 같은 디자인"…준중형 세단 뛰어넘는 존재감 평가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고성능 N 모델 기대감 커져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현대자동차의 8세대 준중형 세단 '디 올 뉴 아반떼'가 부산모빌리티쇼 공개 직후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와 소비자들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대담한 외관과 디지털 중심의 실내 구성이 기존 준중형 세단의 틀을 넘어섰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디 올 뉴 아반떼는 지난 5일 막을 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현대차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하고 공간 활용성과 디지털 기능을 강화한 8세대 모델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들은 공통적으로 디자인 변화를 가장 큰 특징으로 꼽았다. 미국 카앤드라이버는 신형 아반떼를 "SF 영화에서 볼 법한 디자인"이라고 표현했고, 잘롭닉은 "역대 가장 인상적인 콤팩트 세단"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카스쿱은 입체적인 펜더 디자인에 주목했고, 영국 오토 익스프레스는 콘셉트카를 연상시키는 비례감과 존재감을 높이 샀다.

 

전면부의 'H-엣지 라이팅'과 입체적인 라디에이터 그릴, 넓고 낮은 차체 비율도 공통적으로 언급됐다. 후드와 펜더, 도어를 따라 이어지는 선과 면의 구성이 역동적인 이미지를 만들었다는 분석도 뒤따랐다. 콘셉트카에서 볼 수 있었던 조형 요소를 양산차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점 역시 눈길을 끌었다.

 

실내는 14.6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와 생성형 AI 기반 '글레오 AI'를 적용했다. 공조와 오디오 기능에는 물리 버튼을 함께 배치해 조작 편의성을 유지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소비자 반응도 비슷했다. 레딧과 유튜브 등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레트로와 미래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룬다", "펜더 디자인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출시되면 가장 먼저 시승해보고 싶은 세단"이라는 의견이 이어졌다. 기본 모델의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와 함께 향후 선보일 고성능 N 모델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모습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아반떼는 디자인과 디지털 경험, 공간 활용성을 고루 갖춘 모델"이라며 "공개 이후 이어지는 해외 반응은 신형 아반떼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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