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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라이넥주 IV 임상 성공…간질환 치료 시장 확대 기대

고용량 정맥투여 임상 3상 성공…간 기능 개선 효과 입증
연내 식약처 허가 신청 추진…치료 옵션 확대 기대
투여 편의성 높여 처방 확대 전망…추가 매출 기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C녹십자웰빙이 만성간질환 치료제 '라이넥주'의 정맥주사(IV) 용법 확대를 위한 임상 3상에 성공하며 시장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치료 효과와 투여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하면서 성장 모멘텀 강화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라이넥주 고용량 점적정맥투여 임상 3상에서 1차 평가지표를 충족하는 탑라인 결과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국내 18개 의료기관에서 만성간질환 환자 2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 결과 1차 평가지표인 ALT(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변화량에서 정맥투여군이 기존 피하투여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이며 목표했던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GC녹십자웰빙은 최종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를 확보한 뒤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 변경을 신청할 계획이다. 상세 결과는 국내외 학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투여 편의성 개선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기존 피하 또는 근육주사 방식은 다량 투여에 제약이 있었지만 정맥주사가 가능해지면 최대 10mL까지 보다 용이하게 투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의료진의 처방 편의성과 환자 치료 순응도 향상이 기대된다.

 

정시영 GC녹십자웰빙 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 임상 3상 성공은 라이넥주 정맥투여의 임상적 가치를 입증한 결과"라며 "연내 허가 절차를 추진해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넥주는 2005년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회사는 정맥투여 허가가 이뤄질 경우 처방 확대와 함께 연간 2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