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GS그룹이 청년들의 AI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GS는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인재 양성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에 참여해 청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52g 리부트 캠프'를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52g 리부트 캠프는 취업 준비와 구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실습 중심 교육 과정이다. 서울과 여수 지역에서 총 120명을 선발해 520시간 규모의 집중 교육을 제공한다. AI 활용 능력은 물론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 정의와 분석, 실행 역량을 함께 키우는 것이 목표다.
프로그램은 GS그룹 혁신 커뮤니티인 '52g'와 기업교육 전문기관 캐럿글로벌이 공동 운영한다. 52g는 그룹 내 해커톤과 230여 건의 현장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한다. 현장 중심 혁신 활동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청년 교육에 접목하겠다는 구상이다.
교육 과정은 디자인씽킹을 기반으로 생성형 AI 활용 실습, 현업 전문가 멘토링, 산업 현장 프로젝트 수행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문제를 발굴하고 데이터를 분석한 뒤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특히 단순한 이론 학습보다 실제 업무 환경과 유사한 프로젝트 수행에 무게를 뒀다. 교육생들은 팀 단위 과제를 수행하며 서비스 기획부터 프로토타입 제작, 결과 발표까지 진행한다. 이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GS는 자체 AI 플랫폼인 '미소(MISO)'를 활용한 실습 환경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AI 도구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시제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실제 업무 환경에 가까운 학습을 통해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실무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캐럿글로벌은 교육 과정 운영과 학습 관리를 맡는다. 교육생들은 실습과 멘토링을 병행하며 현업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교육 종료 이후에도 지원은 이어진다. GS는 포트폴리오 보완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취업 준비를 돕고 사회 진출 과정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에서 수행한 프로젝트 결과물도 취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진행된다. 세부 모집 일정과 지원 방법은 GS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S 관계자는 "AI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기술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청년들이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