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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2년 연속 중간배당…주당 1300원 지급

지난해 첫 도입 이어 배당 규모 확대
배당금 총액 367억 원…7월 31일 지급
1분기 영업이익 70.6% 증가…실적 개선세 지속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쇼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중간배당의 규모를 늘리며 주주 환원 기조를 이어갔다. 롯데쇼핑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중간배당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은 1300원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367억5000만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6월 30일, 지급일은 7월 31일이다.

 

이번 결정으로 롯데쇼핑은 2년 연속 중간배당을 실시하게 됐다. 롯데쇼핑은 2024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뒤 지난해 상장 이후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시행했다. 당시 유통업계 최초 사례로 관심을 모았으며, 올해는 배당금을 높여 배당 정책의 지속성을 보여줬다.

 

배당 확대의 배경에는 실적 개선이 자리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올해 1분기 순매출 3조5816억원, 영업이익 252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6% 증가했다. 수익성 중심 경영과 사업 효율화 작업이 실적 회복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임재철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중간배당 확대는 주주와의 약속을 꾸준히 이행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며 “본업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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