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롯데백화점이 프랑스 럭셔리 가죽 브랜드 '포레르빠쥬(Fauré Le Page)'를 선보이며 인천점 럭셔리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10일 인천점 1층에 포레르빠쥬 공식 매장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포레르빠쥬는 1717년 프랑스 왕실 무기 제조업체로 출발해 30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온 브랜드로, 정교한 가죽 공예 기술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럭셔리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브랜드는 총기용 가죽 케이스 제작 기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유혹을 위한 무기'를 콘셉트로 한 럭셔리 가죽 브랜드로 성장했다. 현재 프랑스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를 비롯해 전 세계 9개국에서 1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포레르빠쥬 매장에서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에카이유(Ecailles)' 패턴이 적용된 토트백을 비롯해 액세서리와 모자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물고기 비늘과 갑옷 비늘에서 영감을 얻은 에카이유 패턴은 포레르빠쥬의 상징적인 디자인으로 꼽힌다.
롯데백화점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사전 예약 방문 고객에게 꽃을 증정하는 '프렌치 플라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또한 구매 금액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인천점은 최근 럭셔리 브랜드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루이비통 남성 매장과 피아제, 불가리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 티파니, 부쉐론, 그라프 등 글로벌 하이주얼리 브랜드를 잇달아 입점시키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50개 이상의 럭셔리 브랜드를 운영하며 수도권 서부권 대표 럭셔리 쇼핑 허브로 도약을 추진 중이다.
조형주 롯데백화점 해외패션부문장은 "포레르빠쥬는 희소성과 헤리티지를 모두 갖춘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라며 "인천점의 럭셔리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