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KB손해보험은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 대상 돌봄 프로그램 ‘스타 히어로 챔프(Star Hero Champ)’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위험한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희생되거나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의 자녀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KB손해보험은 소방가족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지난해부터 관련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스타 히어로 챔프’는 ‘영웅의 DNA를 가진 미래의 챔피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 50명이 참여하며 대학생 멘토와 1대1로 연결된다. 참여 학생들은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활용해 6개월 동안 주 2회 맞춤형 멘토링을 받게 된다.
KB손해보험은 학생별 학습 수준과 성향을 고려해 수업을 진행하고, 학습 과정과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학업 지원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멘토와의 지속적인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유대 형성까지 함께 돕는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KB손해보험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KB아트홀에서 대학생 봉사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운영 취지와 멘토링 방식, 참여자 이해를 위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박효익 KB손해보험 부사장은 “‘스타 히어로 챔프’는 단순히 공부를 돕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아이들이 누군가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소방공무원 심리 회복을 위한 ‘힐링의 기적’ 사업을 통해 전국 100개소의 심신안정실 설치를 지원했다. 올해는 오는 6월 개원을 앞둔 충북 음성 국립소방병원 내 휴게공간 조성과 회복 응원 키트 지원 등 소방공무원과 가족을 위한 지원 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