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구글 제미나이·유튜브와 협업해 AI 기반 체험형 팝업 부스를 선보이며 젊은 세대와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에서 열리는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6(YouTube Fanfest Korea 2026)’에 참여해 ‘Simply. U+ 마음우체국’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유튜브 팬페스트는 크리에이터와 팬, 젊은 세대가 콘텐츠와 문화를 함께 즐기는 행사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구글 제미나이·유튜브와 함께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감정과 관계에 초점을 맞춘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팝업은 모바일 메시지와 SNS 중심의 소통에 익숙한 세대를 겨냥해 기획됐다. 실제 우체국 방문이나 손편지 작성 경험이 많지 않은 젊은 층에게 편지와 AI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소통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관람객은 ‘Simply. U+ 마음우체국’ 부스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전달하고 싶은 대상과 메시지를 입력하면 AI가 내용을 정리해 편지 형태로 출력해준다. 단순히 디지털 메시지를 보내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편지를 작성하고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부스는 ▲마음접수국 ▲우표발권소 ▲마음발송국 ▲특별미션 존 등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은 미니게임을 통해 우표를 획득한 뒤 작성한 편지를 크리에이터 우편함에 넣거나 직접 전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실제 발송까지 지원하는 방식도 마련됐다. 체험 공간에는 LG유플러스의 AI 기술도 자연스럽게 담았다. 특별미션 존에서는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AI가 소통을 어떻게 돕는지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기술 자체를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감정과 관계 중심의 체험 요소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빠르고 효율적인 디지털 소통이 일상화된 환경 속에서도 진심을 전하는 방식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행사 기간 동안 구글 제미나이·유튜브와 함께 현장 체험 프로그램과 소통 이벤트를 진행하며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유튜브 팬페스트는 젊은 세대가 자신의 감정과 관심사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공간”이라며 “기술 자체보다 연결의 경험에 집중해 고객과의 공감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16일 같은 장소에서 대학생 서포터즈와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2026 U+ 크리에이터스 데이’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