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위메이드가 올해 1분기 라이선스 매출과 블록체인 사업 성장에 힘입어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12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533억원, 영업이익 85억원, 당기순이익 19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65% 감소했다. 일부 게임 매출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결과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게임 1152억원, 라이선스 305억원, 블록체인 7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에는 중국 킹넷(Shanghai Kaiying Network Technology)과 진행해온 ‘미르의 전설2’ 지식재산권(IP) 로열티 분쟁 종료에 따른 라이선스 매출이 반영됐다. 업계에서는 해당 수익이 1분기 실적 개선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블록체인 사업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10월 해외 시장에 선보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 내 위믹스(WEMIX) 기반 경제 시스템 활성화 영향으로 블록체인 부문 매출이 전분기 대비 17%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867% 증가한 규모다.
위메이드는 올해 하반기부터 신작 출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재 MMORPG와 캐주얼, 서브컬처 등 다양한 장르에서 20여종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나이트 크로우’ IP를 활용한 신작과 콘솔 게임 ‘프로젝트 탈(TAL)’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미르4’와 ‘나이트 크로우’의 중국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블록체인 사업에서는 위믹스를 게임 플랫폼 안에서 실제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생태계 확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국가 거래소 상장을 확대해 해외 이용자 기반도 넓혀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