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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앤 데이터] 개헌 동시투표 찬성 59%…李대통령 지지율 67%

민주당 46%·국민의힘 18%…야당 지지율 일부 회복
“여당 힘 실어야” 54% 우세 유지…정권 견제론은 상승
개헌 필요성 58%…지선·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 찬성 59%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6·3 지방선거와 헌법 개정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하는 방안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 가량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높은 수준을 유지해온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이번 조사에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4~6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서 정당 지지도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이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67%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23%로 2%포인트 상승했다. 최근 이어졌던 60% 후반대 지지율 흐름은 한 차례 숨을 고르는 분위기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46%로 직전 조사 대비 2%포인트(p) 하락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18%로 3%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에서 창당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15%까지 떨어진 바 있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은 2%, 진보당은 1%로 조사됐다.

 

지방선거를 앞둔 여론 흐름에서는 여당 우세 구도가 이어졌다. “현 정부의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54%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보다 4%p 낮아졌지만 여전히 과반을 유지했다. 반면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2%로 2%P 상승했다.

 

정치권에서는 최근 민주당이 추진 중인 ‘조작수사·조작기소 진상규명 특검법’을 둘러싼 논란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국민의힘은 특검 직무 범위에 공소취소권이 포함된 데 대해 반발하고 있다. 개헌 관련 여론은 비교적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58%였고, 6·3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하는 방안에는 59%가 찬성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