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0 (수)

  • 흐림동두천 15.3℃
  • 흐림강릉 17.8℃
  • 서울 15.9℃
  • 대전 15.9℃
  • 대구 15.6℃
  • 울산 15.5℃
  • 광주 19.8℃
  • 부산 17.1℃
  • 흐림고창 19.9℃
  • 흐림제주 24.4℃
  • 흐림강화 15.7℃
  • 흐림보은 15.1℃
  • 흐림금산 16.7℃
  • 흐림강진군 19.0℃
  • 흐림경주시 15.1℃
  • 흐림거제 17.1℃
기상청 제공
메뉴

KB국민카드,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내부통제 강화

금융소비자보호 전략·운영체계 이사회 차원 관리
금감원 모범관행 반영…사전예방 중심 체계 구축
금융권 소비자보호 강화 흐름 맞물려 조직 정비 확대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KB국민카드가 금융소비자보호 기능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했다. KB국민카드는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새로 설치하고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정책과 내부통제 운영 체계를 이사회 차원에서 관리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발표한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을 반영한 것이다.

 

신설된 소비자보호위원회는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체계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관련 전략과 추진 계획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소비자보호 관련 사내 위원회 운영 결과를 관리·감독하며 이사회 책임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반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필요 시 수시 회의를 통해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KB국민카드는 소비자보호 이슈를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차원에서 직접 점검해 내부통제 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금융사고 예방과 불완전판매 관리 중요성이 커지면서 소비자보호 조직과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금융당국이 사후 대응보다 예방 중심 관리 체계 구축을 강조하면서 주요 금융회사들도 소비자보호 관련 이사회 역할 확대에 나서는 분위기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소비자보호 체계 운영 과정에서 이사회 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내부통제 체계 안정성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매월 ‘금융소비자의 날’을 운영하며 임직원 대상 소비자보호 교육과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보호 관련 정책과 활동 성과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한편,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3월부터 주요 계열사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며 그룹 차원의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 소비자보호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수시로 확인하기 위해 소비자보호 품질지수도 만들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