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8 (월)

  • 맑음동두천 25.7℃
  • 맑음강릉 29.0℃
  • 맑음서울 25.7℃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7.3℃
  • 맑음울산 27.0℃
  • 맑음광주 25.6℃
  • 맑음부산 25.5℃
  • 맑음고창 25.3℃
  • 맑음제주 24.0℃
  • 맑음강화 24.1℃
  • 맑음보은 24.5℃
  • 맑음금산 25.2℃
  • 맑음강진군 25.4℃
  • 맑음경주시 28.7℃
  • 맑음거제 24.7℃
기상청 제공
메뉴

KT&G, 해외 담배 성장에 1분기 영업익 27.6% 증가

해외궐련 매출·영업익 동반 성장…분기 최대 매출 기록
전자담배 매출 51% 증가…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
KGC 수익성 개선·1조80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단행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T&G는 7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1조7036억원, 영업이익 36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4.3%, 영업이익은 27.6% 증가했다. 

 

담배사업부문 매출은 1조15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늘었고 영업이익은 3216억원으로 27.2% 증가했다. 특히 해외궐련사업은 아시아태평양과 유라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고르게 늘고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지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거뒀다. 해외궐련 매출은 55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원가 절감과 판매관리비 효율화 영향으로 56.1% 늘었다. 판매량과 매출,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되며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전자담배(NGP) 사업 성장세도 이어졌다. NGP 매출은 국내외 판매 확대와 지난해 해외 디바이스 공급 차질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되며 51.5% 증가한 2410억원을 기록했다. KT&G는 연내 신제품 출시를 이어가며 전자담배 시장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KGC인삼공사의 건강기능식품 사업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설 시즌 프로모션과 ‘에브리타임’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은 3326억원, 영업이익은 279억원을 기록했다.

 

KT&G는 글로벌 홍삼 사업 확대에도 나선다. 최근 전담 조직을 신설했으며 해외 식음료·화장품 기업 등을 대상으로 홍삼 원료 B2B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KT&G는 지난달 약 1조85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전량 소각했고, 하반기에는 배당 확대 등을 포함한 새로운 주주환원 방안도 내놓을 계획이다.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은 “중동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불확실성이 높은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아태·유라시아·신시장 등 전 권역에서 안정적인 매출 확대 기조가 이어지며 연간 해외궐련 사업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른 실적 성장에 기반해 향후 배당 강화 등 신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