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아에스티가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과 ‘다파프로’를 중심으로 대사질환 치료 전략과 임상적 근거를 소개했다. 동아에스티는 당뇨병 치료를 넘어 비만과 지방간 질환까지 치료 영역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동아에스티는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9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런천 심포지엄과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과 SGLT-2 억제제 ‘다파프로’를 중심으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가치와 치료 전략이 공유됐다.
지난 2일 열린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차의과학대 김경수 교수가 ‘한국형 당뇨 치료 표준과 K-에비던스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미국당뇨병학회(ADA) 가이드라인 변화와 DPP-4 억제제 시장 흐름, DPP-4 억제제와 SGLT-2 억제제 병용 치료의 장점 등이 다뤄졌다.
특히 한국인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에보글립틴 성분인 슈가논의 처방 근거와 실제 임상 데이터가 소개됐다. 국내 환자군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료 효과와 적용 가능성을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같은 날 열린 특별 세션에서는 ‘대사질환 치료 전략의 진화’를 주제로 한양의대 박정환 교수와 고신의대 김부경 교수, 동아에스티 연구본부 채유나 팀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박정환 교수는 한국인 환자를 중심으로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에보글립틴과 다파글리플로진의 실제 치료 근거를 소개하며 치료 선택 폭 확대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부경 교수는 프로드럭 설계를 활용한 약물 안정성 및 복약 편의성 개선 전략과 국내 유일 오리지널 헤드투헤드 임상 결과 등을 발표했다.
동아에스티 연구본부 채유나 팀장은 대사질환 신약 개발 현황도 공개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MASH) 치료제 ‘바노글리펠’과 비만 치료제 ‘DA-1726’의 임상 개발 전략을 소개하며 비만·지방간 치료제 개발 전략도 함께 공개했다. 행사 기간에는 슈가논 발매 10주년을 기념한 현장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동아에스티는 행사장 내 포토 부스를 마련해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슈가논과 다파프로의 임상적 의미와 환자 중심 가치를 공유했다”며 “앞으로 당뇨병을 넘어 비만과 지방간 등 대사질환 전반으로 치료 영역을 확대하고 대사질환 분야 제품군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과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 인식 개선을 위한 ‘6.5km 걷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