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늘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에서 열린 ‘2025 K-SUUL AWARD’에서 최종 우수 주류로 선정된 12개의 제품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이번 ‘2025 K-SUUL AWARD’에 총 175개의 중소기업이 366개의 주류를 출품했으며, 맛, 향, 빛깔 등으로만 평가하는 블라인드 테스트와 해외시장의 트렌드, 독창성, 정체성 등을 반영한 서류심사로 진행된 1,2차 심사를 통해 출품 주류 중 각 부문별 3개, 총 12개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국세청이 주관하는 ‘2025 K-SUUL AWARD’는 독창성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주류를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 해외 인지도를 강화하고 주류 무역수지 적자를 개선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최종 선정된 12개 제품은 공개 모집으로 선정된 국민심사단 40명을 비롯해 롯데칠성음료를 포함한 대기업, 주류 전문가, 인플루언서, 수출실무자, 국세청 출입기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해 ‘세계인에게 소개하고 싶은 우리 술’이라는 가치를 중점으로 평가ㆍ선정 되었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2025 K-SUUL AWARD’에 참석해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국순당과 함께 우리 술의 해외 인지도 제고와 국내 중소 주류 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국세청의 수출 지원 정책에 기여한 공로로 주류 수출 선도기업으로 선정되어 감사장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 주류 시상과 함께 제품ㆍ브랜드 스토리, 양조장 전경, 수상한 중소기업 대표들의 소감 등이 소개되고 각 주류의 시음을 통해 고유한 맛과 향, 우수성 및 성장 가능성이 생생하게 공개 되었다.
12개 수상 주류는 국세청 인증마크 부착으로 해외시장에서 K-SUUL의 맛과 품질에 대한 신뢰와 홍보 효과를 높이고, 대형유통사의 해외 현지 매장에 진열ㆍ판매되는 등 수출 판로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해외에서 개최되는 국제 주류박람회의 ‘대한민국 K-SUUL관’에 우선 전시되어 해외 주류 업계ㆍ바이어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