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12월 한 달간 전국 310여 개 매장에서 ‘가전절 챕터2 – 연말총결산’ 행사를 진행한다. 11월부터 이어진 가전절의 연말판으로, 올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주요 상품들을 테마별로 묶어 인터넷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향후 매년 반복되는 연말 시그니처 행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카테고리 특가전’이다. 김장철 수요가 집중되는 김치냉장고부터 세탁기, 세탁·건조기 일체형 제품까지 인기 품목을 대폭 할인한다.
삼성전자 ‘김치플러스 2도어(221L)’는 94만 원, LG전자 ‘트롬 드럼세탁기(24kg)’는 149만 원,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원바디(세탁 25kg+건조 20kg)’는 270만 원에 판매한다. 특히 김치냉장고는 12월 15일까지 신상품 구매 시 용량에 따라 최대 10만 원이 추가 할인되며, 냉장고·냉동고와 함께 구매할 경우 최대 9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삼성 ‘비스포크 하이브리드 4도어(637L)’와 ‘키친핏 3도어(313L)’,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핏앤맥스’ 세트 등이 대표적인 행사 대상이다.
연말 선물과 계절 수요를 반영한 ‘겨울 계절가전 & 연말 선물 가전 특가전’도 눈길을 끈다. 국일 ‘알러지안심 물세탁 극세사 전기요(더블)’ 12만 9,000원, 파세코 ‘캐비닛 히터’ 27만 9,000원 등 난방 라인업이 강화됐다. 자체 브랜드 PLUX의 ‘욕실용 PTC 히터’는 8만 9,900원에 판매되며, 타공 없이 설치 가능한 점이 고객 불편을 해결하는 제품으로 소개됐다. 선물용 가전으로는 다이슨 ‘슈퍼소닉’ 32만 9,000원, ‘V12 오리진 플러피’ 39만 9,000원, 필립스 ‘5000 시리즈 전기면도기’ 11만 9,000원 등이 준비돼 있다.
전시상품을 파격가로 판매하는 ‘클리어런스 특가전’도 빠지지 않는다. LG전자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4도어(491L)’,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4도어 냉장고(902L)’와 77형 OLED TV, 하이얼 ‘소형 드럼세탁기(10.5kg)’ 등이 한정 수량으로 최대 반값에 제공된다.
김보경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문장은 “1년간 롯데하이마트를 찾아준 고객분들께 보답해드리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품목별 인기 가전, 선물 가전 등 연말에 수요 높은 가전들을 인터넷 최저가 수준에 제공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