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는 연말을 맞아 그랜저를 비롯한 주요 인기 차종에 대해 ‘라스트 찬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파격적인 가격 혜택과 무이자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해 연내 종료되는 개별소비세 한시 인하와 함께 고객의 차량 구매 부담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모션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그랜저(하이브리드 포함)를 구매하는 고객은 ▲차량 가격 200만원 할인 또는 ▲모빌리티 표준형 할부(36·48·60개월) 전 구간 무이자 혜택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60개월 무이자 적용 시, 그랜저 하이브리드 캘리그래피 트림(5,266만원 기준, 선수율 10%) 구매 고객은 약 498만원 상당의 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차종별 생산 월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추가 할인도 적용된다.
현대차는 그랜저 외 현대·제네시스 인기 차종에도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나 EV는 300만원, 아이오닉 5는 200만원, 쏘나타(하이브리드 포함)는 최대 200만원의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터 EV는 차량 가격 150만원 할인에 50만원 상당 충전 포인트를 더해 실구매 부담을 크게 낮춘다.
제네시스 브랜드 또한 큰 폭의 혜택이 제공된다. GV80는 최대 500만원, G90는 최대 400만원, G80과 GV70는 최대 300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차종별 혜택 적용 수량은 한정돼 있어 고객은 가까운 현대차 직영점 또는 대리점을 통해 상세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연말은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시점과 맞물려 차량 구매 최적기”라며 “이번 프로모션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연말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