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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 올레드 T, ‘우수디자인’ 대통령상...총 28개 수상

국내 최고 권위 ‘우수디자인(GD)’ 최고상인 대통령상 포함 총 28개 수상
‘LG 시그니처 올레드 T’,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 이어 국내서도 ‘최고상’
제품은 물론 고객 사용 편의성 높인 디자인으로 UX, UI, 패키지 등 여러 분야 수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평가인 ‘2025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에서 대통령상을 포함해 총 28개 상을 수상하며 독보적 디자인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우수디자인 상품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으로, 디자인 우수성과 혁신성을 갖춘 제품에 정부 인증 심볼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올해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세계 최초 투명·무선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LG SIGNATURE OLED T)’가 차지했다. 이 제품은 이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리모컨 조작만으로 블랙 스크린 모드와 투명 스크린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블랙 스크린 모드에서는 77형 올레드 패널이 구현하는 4K 화질로 영화,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투명 스크린 모드에서는 화면 뒤 공간이 비쳐 보이는 개방감과 함께 증강현실(AR) 기반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해 디자인과 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TV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LG전자는 대통령상을 포함해 AI·생활가전·엔터테인먼트 기기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총 28개 수상작을 배출했다. ▲AI홈 허브 ‘LG 씽큐 온(ThinQ On)’과 주변 IoT 기기를 결합한 LG AI홈 IoT 패키지 ▲세탁기·건조기를 타워형으로 구성한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화면부를 스탠드와 분리해 휴대성과 활용성을 높인 ‘LG 스탠바이미2’ 등이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제품 외에도 UX·UI·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고객과 공감하는 AI의 철학을 담은 ‘LG AI 심볼’ ▲투명 올레드로 문을 열지 않고도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LG 시그니처 스마트 인스타뷰 UX’ ▲무선 오디오 브랜드 ‘LG 엑스붐’ 패키지 디자인 등이 본상을 수상하며 LG전자의 디자인 역량이 전방위적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LG전자 정욱준 디자인경영센터장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세심한 연구와 첨단 기술이 결합된 혁신적인 LG전자 디자인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경험 솔루션을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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