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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골든라이프케어, 국내 최초 고객 맞춤형 통합케어시스템 오픈

국내 최초 통합형 스마트 요양 시스템… 데이터 기반 1:1 맞춤 케어 실현
입소자 중심 스마트 케어… 보호자와의 실시간 소통으로 신뢰도 향상에 기여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의 풍요로운 삶을 지켜줄 것”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골든라이프케어(대표 안상봉)가 입소자 맞춤 케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통합케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는 KB라이프의 시니어전문 요양 자회사다. 

 

이 시스템은 시니어 케어 계획 수립부터 실행·기록·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디지털 기반 케어 운영 체계다. 그동안 시설 내 여러 시스템으로 분절됐던 업무를 통합함으로써, 입소자 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 패턴에 최적화된 1:1 맞춤형 케어 제공이 가능해졌다.

 

시스템은 ▲종사자 기록 시스템 ▲근무 매칭 자동화 ▲요양보호사 전용 앱 ▲보호자 전용 앱으로 구성된다. 요양보호사는 모바일 기반 기록을 실시간으로 입력할 수 있어 문서 작업 부담을 줄이고, 입소자와의 직접 케어에 더 많은 시간을 집중할 수 있다.

 

입소자 가족을 위한 보호자 전용 앱도 마련됐다. 보호자는 앱을 통해 입소자의 건강 상태, 케어 내역, 프로그램 참여 기록, 생활 사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외출·외박 신청 및 면회 예약, 케어 관리자와의 상담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이를 통해 보호자와 시설 간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KB골든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단순한 디지털 전환이 아니라, 시니어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케어 서비스 혁신”이라며 “입소자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세심한 케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KB골든라이프케어는 ‘빌리지’ 요양시설 5개소와 데이케어센터 5개소에 통합케어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또 올해 말 서울 강동구에 신규 시설 ‘강동 빌리지’를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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