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추석 전 하도급대금 129억원 지급…협력사 부담 던다

  • 등록 2026.09.08 09: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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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M·원료·포장업체 등 22곳 대상…전액 현금 지급
정상 지급일보다 어음 기준 평균 50여일 앞당겨
2015년부터 동반성장펀드 운영…저금리 대출 지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주)오뚜기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하도급대금 129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한 조치다. 대상은 OEM사와 원료·포장업체 등 22곳이다. 전월 하도급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며 정상 지급일보다 어음 기준 평균 50여일 앞당긴다.

 

오뚜기는 ESG 추진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내부 심의위원회를 운영하며 동반성장과 관련한 주요 사안을 논의해 개선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해 협력사와 대리점이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받아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내수 부진이 이어지며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도 커지고 있다”며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연옥 기자 box@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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