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리조이스’ 10주년 캠페인 전개…사회공헌 새 이정표

  • 등록 2026.04.05 11: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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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100억 기부·5700명 상담…실질적 변화 창출
임팩트 리포트 발간·포럼 개최…사회적 의제 확장
취약계층 지원·장학사업 확대…지속가능 모델 구축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롯데백화점이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 ‘리조이스(RE:JOICE)’ 시행 10주년을 맞아 기념 캠페인을 전개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를 통해 마음돌봄 사회공헌 새 이정표를 세운다는 방침이다. 리조이스는 2017년 시작된 이후 감정노동과 여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서 출발했다. 현재는 모든 사회 구성원의 자존감 회복과 도전을 응원하는 포용적 캠페인으로 확장됐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0년간 100억원 가량의 기부를 이어오며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왔다. 현재 타임빌라스 수원 등 4개 거점에서 운영중인 ‘리조이스 심리 상담소’는 일반 상담 대비 절반 수준의 비용으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70개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 대상 무료 상담도 확대하고 있다. 상담소 운영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구조를 구축해 선순환 모델을 완성한 점도 특징이다.

 

이 같은 노력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해까지 누적 상담자 수는 약 5,700명, 상담 건수는 1만3000여 건에 달한다. 상담 이용자의 79%가 심리 상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심리 상태 평가에서는 평균 68%의 우울감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단순 지원을 넘어 체감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낸 사례로 평가된다.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가족돌봄청소년을 위한 ‘리조이스 드리머즈’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약 20명에게 총 2억7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성인이 될 때까지 장기적으로 지원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차별화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리조이스 캠페인은 2022년 IGDS가 선정한 글로벌 지속가능성 사회공헌 캠페인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

 

롯데백화점은 10주년을 맞아 업계 최초로 ‘임팩트 리포트’를 발간한다. 리포트에는 정신건강을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 의제로 확장해온 10년의 여정과 함께 내담자, 상담사, NGO 관계자 등의 인터뷰를 통해 캠페인의 의미를 입체적으로 담았다. 또한 협력기관 기아대책과의 운영 구조, 향후 비전도 함께 제시한다. 오는 22일에는 ‘마음돌봄’을 주제로 한 기념 포럼도 열린다. 서울시복지재단과 주요 NGO, 시민 등이 참여해 정신건강과 사회적 돌봄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성현 롯데백화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리조이스’는 롯데백화점이 임직원과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마음돌봄’이라는 사회적 의제를 제시해온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지난 10여 년간의 여정을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 의미 있는 변화를 확산시켜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며 사회공헌의 지평을 넓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성미 기자 hherl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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