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디지털 헬스테크 기업 우노빈스(UnoVins)가 공공 기반 디지털 웰니스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노빈스는 비트컴퓨터 컨소시엄이 수행한 전북 남원시 ‘어르신 행복공간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에 참여하며 공공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고령층의 건강관리와 소통, 안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의사와 영상통화를 통해 비대면 진료를 받고, 방문간호사를 통해 약을 대리 수령할 수 있다. 여기에 스마트 화상회의 시스템과 디지털 헬스케어, 생활안전 기능을 접목해 지역 커뮤니티 기반의 통합 돌봄 서비스를 구현했다.
우노빈스는 이번 참여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공공시장 확장성을 동시에 확인했다는 평가다. 특히 고령층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경로당 공간에서 웰니스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활용 사례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노빈스는 이를 계기로 전국 단위 스마트경로당 사업과 다양한 공공(B2G) 프로젝트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생체신호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해 지자체, 복지시설, 공공기관, 지역 커뮤니티 거점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제품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UNO CARE’는 카메라 기반 신원인식과 맥파(PPG), 뇌파(EEG) 측정이 가능한 웰니스 솔루션으로, 혈압계와 혈당계, 체성분계 등 외부 기기와 연동해 데이터 활용도를 높였다. ‘UNO Thrice’는 키오스크형, 스탠드형, 이동형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돼 현장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우노빈스 관계자는 “남원 스마트경로당 사업은 디지털 웰니스 기술이 공공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라며 “이를 기반으로 B2G 사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웰니스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노빈스는 지난 3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6’에 참가해 정신 건강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우노빈스는 향후 측정 기술과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결합한 디지털 웰니스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