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중국 창사 ‘완샹청’에 복합 외식 매장 오픈…중부 내륙 시장 선점

  • 등록 2026.03.18 09: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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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난성 대형 쇼핑몰에 ‘BBQ 빌리지 웨루완샹청점’ 열어
대학·IT 밀집 웨루구 중심 MZ세대 소비층 집중 공략
K-치킨·한식 결합 메뉴로 현지 외식 트렌드 대응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중국 후난성 창사시에 ‘BBQ 빌리지 웨루완샹청점’을 열고 중국 중부 내륙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BBQ가 후난성에 매장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내륙 소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신규 매장은 창사시 웨루구에 위치한 대형 복합 쇼핑몰 ‘완샹청’ 4층에 들어섰다. 약 105㎡ 규모에 40석을 갖춘 ‘BBQ 빌리지’ 형태로, 치킨뿐 아니라 다양한 한식과 퓨전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외식 매장이다. 최근 ‘완샹청’은 개성 있는 브랜드와 카페, 패션 매장이 모이는 ‘힙한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 등 MZ세대 유동 인구가 풍부해 외식 소비력이 높은 상권으로 평가된다. BBQ는 이러한 입지 특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외식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소비층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메뉴 구성은 K-치킨과 한식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과 양념치킨, 소이갈릭, 치즐링 등 다양한 치킨 메뉴를 비롯해 해물짬뽕수제비, 부대찌개, 삼계탕,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를 함께 제공한다. 여기에 떡볶이, 핫도그, 치즈볼 등 사이드 메뉴를 더해 현지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BBQ는 젊은 소비층과 외식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를 중심으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창사는 중국 중부 지역에서 젊은 인구와 소비력이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라며 “대학과 IT 기업이 밀집한 웨루구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MZ세대 소비자들에게 K-치킨과 한식 메뉴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외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연옥 기자 box@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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