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제로트러스트 개념 적용 ‘Flexline ZTNA’ 출시…기업인터넷 보안 강화

  • 등록 2026.03.12 11: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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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WAN 기반 최적 트래픽 경로 제공…유연한 대역폭 관리 지원
AI 실시간 검증으로 사용자·단말 접근 통제…제로트러스트 보안 적용
양자암호·AI 메일보안 등 결합…기업용 인터넷 보안 플랫폼 확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가 제로트러스트 보안 개념을 적용한 기업인터넷 서비스 ‘Flexline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를 출시했다. 기존 네트워크 서비스에 차세대 보안 기술을 결합해 기업 고객의 인터넷 사용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플렉스라인은 회선, IP, 장비, 운용 관제 등을 통합 제공하는 기업인터넷 서비스로 SD-WAN(소프트웨어 기반 광역 네트워크)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트래픽을 분석해 최적의 경로로 연결한다. 아울러 기업의 업무 환경과 사용량에 맞춰 대역폭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클라우드 사업자와 원하는 용량으로 직접 연결할 수 있으며, 방화벽과 VPN 등 보안 기능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플렉스라인 ZTNA는 기존 서비스에 제로트러스트 보안 체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로트러스트는 ‘신뢰하지 않고 항상 검증한다’는 개념의 보안 모델로 원격 근무나 외부 협업 환경에서도 안전한 네트워크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기존 VPN 방식이 한 번 로그인하면 지속적으로 신뢰하는 구조였다면, 플렉스라인 ZTNA는 접속할 때마다 사용자와 단말, 애플리케이션을 실시간으로 검증한다. AI 기반 탐지 기술을 활용해 접속 시마다 권한을 확인하며, 안티바이러스 설치 여부나 보안 패치 상태 등 단말 보안 상태에 따라 접근 권한을 세밀하게 제어한다.

 

KT는 기업 인터넷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양자암호 기술이 적용된 장비도 새롭게 추가했다. 이를 통해 금융 등 높은 수준의 보안을 요구하는 산업에서도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클린존, AI 메일보안 등 KT의 보안 솔루션을 연계해 다양한 사이버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플렉스라인 ZTNA 출시를 계기로 기업인터넷 서비스를 네트워크와 보안, 클라우드를 통합한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다.

 

KT Enterprise부문 서비스Product본부장 명제훈 상무는 “플렉스라인은 SD-WAN 기반 네트워크 경쟁력에 제로트러스트와 양자암호 등 차세대 보안 기술을 결합한 KT의 대표 기업인터넷 서비스”라며 “IT·공공·금융·유통 등 다양한 업종의 고객이 플렉스라인 ZTNA로 기업용 인터넷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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