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자생한방병원이 미국 의대생들을 초청해 한의학 기반 통합의료 시스템을 소개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4일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MSU) 의대생과 교수진을 초청해 ‘MSU 한의치료 견학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MSU 학생들에게 자생한방병원의 비수술 척추 치료와 한의학 및 통합의학 기반 의료 시스템을 소개하고 임상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MSU 관계자 약 20명이 참여했으며 자생메디바이오센터 등 병원 주요 시설 투어와 함께 한의학 및 비수술 척추·관절 치료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또 약침, 추나요법, 동작침법 등 자생한방병원의 대표적인 치료법 시연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번 방문은 해외 의대생들이 한의학의 임상 현장과 통합진료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자생한방병원은 비수술 중심 치료 시스템과 통합의학 모델의 경쟁력을 해외 의료 교육기관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MSU 의대생 가브리엘 마리니는 “자생한방병원의 의료 시스템이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을 유기적으로 접목해 발전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론으로만 접하던 통합의학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의대생들이 한의학과 현대의료가 결합된 통합의료 모델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한의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011년 미시간주립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학술·교육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인턴십 프로그램과 국제 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한의학 세계화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