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초대형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의 개점 시점이 2029년으로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늦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더현대 광주’ 사업 시행자는 지난달 22일 광주시 북구로부터 착공 신고 필증을 교부받고 기초 공정에 들어갔다.
지난해 11월 착공식 이후 2개월 만에 본격 공사가 시작됐다. 또 착공계상 준공 목표일은 오는 2029년 5월로 명시됐다. 광주시와 현대백화점은 당초 2027년 말 준공, 2028년 상반기 개점을 목표로 제시한바 있했다. 하지만 시공사 선정과 착공 일정이 지연되며 일정이 조정됐다.
이에 따라 개점 예상 시점도 오는 2028년에서 2029년으로 1년가량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공사 기간이 늘어나면서 총사업비도 기존 1조2000억원대에서 1조5000억원 안팎으로 3000억원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더현대 광주는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연면적 27만여㎡, 지하 6~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는 더현대 서울보다 1.4배가량 큰 규모다. 공사 기간은 약 40개월이다.
더현대 광주가 오픈할 경우 연간 방문객은 외지 방문객 1500만명을 포함해 약 3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지출 2조5894억원, 생산 유발 3조3016억원, 부가가치 유발 1조7118억원 등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7조원 규모로 분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