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K에코플랜트가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상생을 결합한 ‘자원순환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일상속 친환경 실천을 기부와 고용 창출로 연결하는 참여형 모델을 통해 ESG 실천의 현장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SK에코플랜트는 6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함께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성원 기부 캠페인 ‘한끼나눔’의 취지를 되새기고, 자원 재순환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장애인 고용 지원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끼나눔’은 SK에코플랜트와 SK에코엔지니어링 구성원이 월 1회 간소한 식사를 선택해 잔반을 줄이고, 절감된 식비(1식당 2000원)를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2023년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매달 약 1000명이 참여한다. 조성된 기부금은 종로구 푸드뱅크를 통해 쌀·김치 등 식료품으로 환원돼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5년 말 기준 누적 기부금은 2345만 원에 이른다.
바자회 물품 역시 구성원들이 ‘CE100(Circular Economy 100)’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기증한 물품으로 채워졌다. 지난해 기준 누적 기부 건수는 1만1842건, 환산 가치는 약 2900만 원이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굿윌스토어로 전달돼 장애인 직원의 신규 고용과 임금 지급에 쓰일 예정이다.
사업 현장과 연계한 지역사회 공헌도 확대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 인근 아동복지시설에 기부금과 체육 물품을 전달했다. 본사와 현장 구성원이 폐페트병·캔 약 20만 개를 수거해 조성한 수익금과 폐배터리 반납으로 확보한 새 건전지 800개를 함께 전달하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더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이번 활동들은 잔반 제로와 자원순환이라는 환경적 가치에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진정성 있는 참여형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상생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