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설 앞두고 협력사 250억 조기 지급…취약계층 나눔도 확대

  • 등록 2026.02.04 09: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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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협력사 자금 유동성 확보 위해 약 250억 원 대금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
용산구 후암동 거주 취약가구에 식료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100개 전달
경남영업담당-굿네이버스 경남지부, 통신 서비스 지원 및 봉사활동 1년간 제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납품 대금 250억 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4년부터 매 명절마다 중소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돕기 위해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 왔다. 이번 설에는 약 25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오는 2월 13일 일괄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조기 집행되는 자금은 무선 중계기와 유선 네트워크 장비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에 전달되며, 협력사들은 이를 신제품 생산과 설비 투자, 연구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우대금리로 자금을 대여하는 ‘동반성장 펀드’를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으며, 협력사의 신제품 개발을 돕는 ‘직접자금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NW장비 테스트베드’와 ‘IoT 인증센터’를 통해 개발 환경과 장비를 제공하고, 기술자료 임치제도와 영업비밀 원본증명서비스로 협력사의 기술 보호도 지원한다.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했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구 후암동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통조림햄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100여 개를 후암동 주민센터에 전달한다. 이번 선물세트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내 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으로 준비돼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경남영업담당 조직은 비정부기구 굿네이버스 경남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울산·창원 지역 사무실에 휴대폰과 인터넷 등 통신 서비스를 1년간 지원한다. 임직원들은 아동 키트 제작, 위탁가정 캠프, 자립청년 지원 프로그램 등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한상언 LG유플러스 동반성장/전략구매담당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서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기술 지원, 지속가능 성장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상생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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