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해 겨울 소비자에게 증정한 가습기 2개 모델에 대해 전량 리콜을 실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스타벅스가 e-프리퀀시 행사를 통해 배포한 STH-600G와 STH-600P 모델 39만3,548대를 오는 2일부터 자발적으로 회수·보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지난달 24일 가습기 내부 전지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사고 인지 후 제품안전기본법에 따라 국표원에 사실을 보고하고,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리콜을 결정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표원은 리콜 대상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에게 즉시 사용을 중단할 것을 당부했다. 리콜 신청은 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고객센터를 통한 안내도 병행된다. 회수된 제품에 대해서는 보상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국표원 관계자는 “전지를 사용하는 소형 생활가전은 발열·누전 등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한다”며 “리콜 대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을 중단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품안전정보센터를 통해 리콜 정보를 상시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