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는 환경 보호와 자원 선순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컴투스가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원 순환 실천과 환경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컴투스는 지난 8월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및 재활용 업체와 ‘그린리턴 사업’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고품질 재활용품 분리·세척 배출을 독려하며 자원 순환율 제고와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특히 회수 보상 방식의 참여 모델을 통해 임직원과 지역사회의 실천을 이끌었다.

아울러 그린리턴 사업으로 적립한 회수 보상 포인트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사회봉사단의 운영 기금을 더해 공동 기부금을 조성하고, 이를 자립준비청년후원회에 전달해 환경 보호 성과를 사회적 가치로 확장했다. 게임 기업의 강점을 살린 환경 교육도 병행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분리배출과 재활용 과정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환경 교육용 게임 콘텐츠 2종을 개발·제공해 어린이들의 환경 인식 개선을 도왔다.

컴투스는 이 밖에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치매 예방 교구 제작, 김장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송병준 의장이 추진한 ESG 플러스 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한 결과,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A’ 등급과 서스틴베스트 ‘AA’ 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