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안한의원, 비염 환자 증가에 따른 진료 강화

  • 등록 2025.12.31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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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강남 이비안한의원은 급증하는 비염 환자들의 진료 요구에 맞춰, 기존에 진행하던 한방 중심의 이비인후과 진료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비안한의원 민예은 대표원장은 “매년 겨울철이면 비염 환자들이 급격히 증가한다. 차가운 겨울 공기와 건조한 실내 환경이 코 점막을 자극하고, 실내에서의 미세먼지나 오염물질이 호흡기를 자극한다”며 “많은 환자들이 단순 감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비염 진단을 받게 된다.”고 비염 증가 원인을 설명했다.

 

이어 “비염을 흔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넘기면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축농증을 들 수 있다. 이는 코막힘과 목 뒤로 넘어가는 콧물이 기침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안면 통증이나 발열을 동반해 전신적인 증상으로 확산될 수 있다. 따라서 초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비안한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비염과 축농증 치료 시스템을 강화했다. 병원은 한방치료를 통해 코의 기능을 개선하고, 폐 기능을 활성화하는 활비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계절 변화에도 비염과 축농증이 재발하지 않도록, 코 점막뿐 아니라 비강과 부비동을 형성하는 얼굴 골격까지 교정하는 한편 신경과 혈액순환 개선 치료를 함께 진행한다. 치료 과정은 내시경을 통해 코 내부 상태를 정확히 점검하여, 불필요한 치료 범위를 최소화하고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비안한의원은 다양한 이비인후과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한다. 이명과 난청 그리고 안면마비, 두통 및 수면장애 등 여러 질환을 아우르는 전인적인 치료가 이루어진다. 또 365일 진료와 평일 야간 진료로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비안한의원은 유튜브 채널 ‘이명난청완치학교’를 운영, 환자들이 치료 과정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민예은 원장은 “이명이나 난청처럼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은 환자 스스로 질환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명난청완치학교’는 환자에게 치료 방향과 유사 사례를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예은 원장은 또 “단순히 치료를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환자와 함께 삶을 변화시켜 나가는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정확한 의학 정보와 진료를 제공해 치료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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