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의 ㈜데브캣이 개발한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에 산리오캐릭터즈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지난 3월 정식 출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컬래버 콘텐츠로, 게임 내 주요 거점인 던바튼 광장과 교회 정원, 스텔라돔 입구, 남쪽 다리가 산리오 테마로 꾸며지며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용자들은 헬로키티,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등 산리오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컬래버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헬로키티: 패션 럭키박스’와 ‘쿠로미: 패션 럭키박스’를 통해 산리오 콘셉트 의상을 획득할 수 있다. ‘멍멍! 폼폼푸린: 펫 럭키박스’에서는 폼폼푸린 러버 시추 펫을 얻을 수 있다.
넥슨은 컬래버 기간 동안 풍성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내년 1월 15일까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이벤트 코인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데이지의 패션 아틀리에’에서 산리오캐릭터즈 티셔츠, 페이스 스티커 선택 상자, 레어 패션 선택 상자 등 치장 아이템과 컬래버 의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폼폼푸린의 데일리 던전 이벤트’, ‘헬로키티의 출석 이벤트’, ‘반짝반짝! 던바튼의 크리스마스’ 등을 통해 장식 아이템과 지정 염색약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시나모롤과 친해지기’, ‘쿠로미와 친해지기’ 미션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이용자는 연주하기, 던전 클리어, 스텔라그램 꾸미기 등 게임 플레이를 통해 캐릭터별 전용 장식 아이템과 염색약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넥슨은 이번 컬래버와 함께 신규 스토리 ‘여신강림 4장: 여신의 그림자’를 추가하고, 개인 공간을 꾸밀 수 있는 하우징 시스템 ‘마이홈’, 신규 던전 콘텐츠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병행하며 ‘마비노기 모바일’의 즐길 거리를 한층 확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