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전국에 아름다운 벽화로 따뜻한 감동 전해

  • 등록 2025.11.17 15: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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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개 지역에서 임직원·가족이 함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펼쳐
노후화된 공간에 벽화를 그려 지역사회 환경개선 기여...지역주민 호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올해 전국 8개 지역에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우리은행과 세이브더칠드런(이사장 오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등 노후한 공간의 담장과 복도를 벽화로 새롭게 꾸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상반기 서울·경기·부산·대전 등 4개 지역에서 시작된 봉사는 하반기 영남·호남·강원권까지 확대돼 전국적으로 진행됐다. 복지시설 관계자와 주민들은 감사 편지를 보내며 “밝고 따뜻한 벽화가 시설 분위기를 바꾸고, 이용자들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지역에 작은 선물을 남기고 싶어 가족과 함께 참여했다”며 “특히 아이들이 우리은행 ‘위비프렌즈’ 캐릭터 벽화를 보고 기뻐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밝아진 공간을 더욱 좋아한다”며 “벽화 속에 담긴 우리은행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우리은행은 ‘WOORI 가족봉사단’의 월별 정기봉사 외에도 전국 영업점이 지역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는 ‘우리사랑나눔터’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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