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GC인삼공사 정관장은 환경단체 에코나우가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과 공동 개최한 ‘2025 UN청소년환경총회’에 5000만원 상당의 ‘홍삼정’ 제품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UN청소년환경총회’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주도 환경총회 프로그램이다. 이달 15~16일 성남시에서 열렸다.
청소년들은 모의 유엔 회의 방식을 통해 ‘기후위기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라는 공식 의제를 논의하며 실천 가능한 해결책을 도출했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환경부·외교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정관장은 청년 의장단과 대표단에게 제공되는 웰컴키트에 ‘홍삼정 에디션’과 ‘홍삼정 마일드스틱’을 지원했다.
또 청소년 대표들의 활동을 응원하기 위한 기부금도 전달했다. 대표 제품 ‘홍삼정’은 면역력 증진, 혈액 흐름 개선, 피로 및 항산화·기억력 개선 등 기능성을 식약처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100% 계약재배 방식으로 6년간 정성 들여 재배한 홍삼만을 사용하며, 430여 가지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원료만을 선별해 제조한다.
정관장은 환경 보호를 위한 플라스틱 저감 정책도 본격 시행한다. 11월부터 ‘홍삼정’ 및 ‘홍삼정 마스터클래스’를 포함한 홍삼농축액 제품과 천녹정 제품군에서 제품내 스푼 동봉이 중단된다. 대신 일부 판매 채널에서 멤버스 회원에게만 한시적으로 신규 스테인리스 스푼을 제공한다.
정관장은 기존 7종으로 운영되던 스푼을 스테인리스 단일 스푼으로 통합했다. 새 스푼은 홍삼농축액의 점도에 맞춰 설계돼 1g부터 5g까지 계량이 가능하며, 네이버 정관장 브랜드스토어에서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정관장 관계자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청소년들의 총회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정관장 역시 플라스틱 감축을 위해 스푼 재질 변경 및 패키지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천녹’, ‘황진단’ 등 스테디셀러를 기반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 ‘GLPro’, ‘RXGIN’, ‘기다림 침향’ 등 신제품 출시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