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위믹스 챔피언십 2025’ 성료···홍정민 선수 우승

  • 등록 2025.11.17 13: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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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일 경주 마우나오션 C.C에서 개최, 우승 선수에게 상금 3억원 지급
총 2.2만여명 방문, 골프 꿈나무 위한 에스코트 키즈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추억 선사
형식 최소화한 선수 중심 시상식..팬 참여형 이벤트 통해 모인 후원금 전액 기부 예정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최종전 ‘위믹스 챔피언십 2025가 1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5~16일 이틀간 경주 마우나오션 C.C에서 열렸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국내 정상급 여자 프로골퍼 24명이 출전해 시즌 피날레에 걸맞은 명승부를 펼쳤다.

 

최종 우승은 시즌 상금랭킹 1위인 홍정민 선수가 차지하며 상금 3억원을 획득했다. 나머지 2~24위 선수에게는 총 7억원의 상금이 분배 기준에 따라 지급된다. 이틀간 펼쳐진 경기를 보기 위해 2만2000여명의 갤러리가 현장을 찾아 KLPGA 슈퍼 파이널 위믹스 챔피언십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위메이드는 첫날 골프 꿈나무 지원을 위한 ‘위챔키즈’ 에스코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골프 선수를 꿈꾸는 여학생들이 프로 선수와 손을 잡고 함께 코스에 입장하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돼 참가 가족과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종료 후 시상식은 선수 중심 방식으로 꾸며졌다. VIP 의전, 시상 도우미, 물세례 퍼포먼스 등을 모두 배제하고, 24명의 선수와 시즌을 함께한 캐디들만이 무대에 올라 보다 품격 있는 마무리를 장식했다. 팬들도 무대 가까이에서 선수들을 끝까지 응원하며 감동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위메이드는 대회 이후에도 사회공헌과 연계한 팬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열기를 이어간다. 선수 애장품 펀딩 프로젝트와 선수들이 마지막 홀 퍼팅에 사용한 공 24개를 담은 기념 액자를 선물하는 ‘더 라스트 볼’ 이벤트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위퍼블릭’에서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 수익금 전액은 기부돼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올해 ‘위믹스 오픈 2025’라는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스포츠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며 팬층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최태호 기자 ugaia7@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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