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콘바텍 코리아(Convatec Korea)가 12일 충남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전국 척수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에 참여해 차세대 자가도뇨 카테터 ‘젠틀캐스 글라이드(GentleCath Glide)’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충청남도협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충청남도가 후원했다. 전국에서 600여명의 선수와 보호자,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배드민턴, 탁구, 슐런 등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즐기며 장애·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콘바텍은 행사 부스에서 기업 철학인 ‘Forever Caring in Action’을 기반으로 FeelClean™ Technology가 적용된 젠틀캐스 글라이드를 중심으로 혁신 제품을 소개했다. 이 기술은 사용 후 끈적임이 없고 잔여 젤이 남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보다 위생적이고 쾌적한 자가도뇨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행사기간중 많은 참가자들이 콘바텍 부스를 찾아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사용법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전문 상담을 받았다. 콘바텍 관계자들은 자가도뇨 사용자가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과 실제 환자 중심 케어 사례를 공유하며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콘바텍 코리아는 제품 사용 이후에도 환자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Me+(미플러스)’ 통합 케어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Me+는 자가도뇨 교육자료, 최신 의료 정보, 전문 상담 등 환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Me+는 콘바텍의 글로벌 비전 ‘Forever Caring’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콘바텍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어울림한마당은 사용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제품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척수장애인을 비롯한 환자분들이 더욱 위생적이고 편리한 자가도뇨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차세대 기술과 맞춤형 케어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