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 가족 초청 ‘드라이빙 데이’… 가족과 함께 하이테크 브랜드 경험

  • 등록 2025.11.11 14:37:59
크게보기

그룹 인프라 활용한 특별 체험… 서킷 주행·드리프트 택시·관제탑 투어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구성원 소속감·자부심 강화
일·가정 양립 지원,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 지속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지난 9일 충남 태안 한국테크노링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드라이빙 데이’를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 행사는 가족이 함께 그룹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도록 기획된 것으로, 업계에서 보기 드문 임직원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 ‘드라이빙 데이’는 조현범 회장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지난 3월 진행된 1차 행사가 임직원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참여 대상을 가족으로 확대해 세대 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구성했다. 참가 신청 경쟁률은 약 4.7대 1로 높은 관심을 나타냈고, 최종 302명(81팀)이 테크노링을 찾았다.

 

행사는 ▲‘드라이빙 프로그램’ ▲‘한국 프로그램’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드라이빙 프로그램에서는 운전면허를 가진 임직원이 직접 서킷을 주행하며 타이어의 접지력과 제동 성능을 체감할 수 있는 체험이 제공됐다. 또한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드리프트 택시·하이스피드 택시·오프로드 택시 등에 탑승해 고성능 타이어의 제어 기술과 안정성을 경험하는 간접 체험도 마련됐다. 모든 차량에는 한국타이어의 대표 제품 ‘벤투스’와 오프로드용 ‘다이나프로’가 장착돼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 프로그램에서는 그룹 통합 브랜드 ‘한국’을 중심으로 한 가족 참여형 콘텐츠가 관심을 모았다. 관제탑 투어를 통해 거대한 테스트 트랙을 한눈에 바라보고, 타이어 퀴즈·미니카 게임·다트 미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요 구역을 완주해 스탬프를 모으면 ‘2026년 한정판 그룹 달력’을 증정하는 미션 이벤트도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키즈존, 다이닝존, 가족 포토존 등 전 세대가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아이들은 그림 그리기와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부모는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진짜 가족 행사’라는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현범 회장은 한국테크노링 기획부터 설계·브랜딩까지 직접 관여하며 “글로벌 하이테크 그룹으로서 기술혁신을 가속하는 가운데, 한국테크노링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그룹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임직원과 가족이 브랜드와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자리였다고 그룹 측은 덧붙였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강화하고자 신입사원 가족 초청 행사, 자녀 과학캠프, 그룹 연수원 휴양시설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임직원이 일과 가정 모두에서 만족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Copyright @서울타임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주)퍼스트경제 / 이메일 box@seoultimes.news / 제호 : 서울타임즈뉴스 / 서울 아53129 등록일 : 2020-6-16 / 발행·편집인 서연옥 / 편집국장 최남주 주소 : 서울시 강동구 고덕로 266 1407호 (고덕역 대명밸리온) 대표전화 : (02) 428-3393 / 팩스번호 : (02) 428-3394. Copyright @서울타임즈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