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캐주얼 MMORPG ‘스피릿 테일즈’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주간 던전 콘텐츠가 확장된다. 새롭게 열리는 ‘성령 비경’은 85레벨 이상의 유저들이 매주 월, 수, 금요일에 도전할 수 있는 고난이도 던전이다.
종전 주간 던전인 ‘고대 유적’이 확장되는 형태다. 총 7층으로 구성된 던전을 개인 또는 파티 형태로 도전할 수 있다. 각 층을 오르며 서버 상위 랭커들과 대결을 펼치며 보스전도 마련된다. 각 층을 클리어 할 때마다 ‘성령의 보석’ 등 보상과 함께 카드 뒤집기를 통한 추가 보상도 얻을 수 있다. 높은 난이도에 걸맞는 풍성한 보상으로 유저들의 도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85레벨부터 정령석 최종 페이지인 ‘성령의 페이지’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오렌지 등급 이상 ‘빛나는/성광 정령석’을 장착해 4번부터 7번까지 슬롯의 성령 속성을 발동시킬 수 있다. 기존 페이지의 레전드 정령석과 연동되어 스킬을 강화시켜 준다. 새로운 인터랙션 기능 ‘동승 탑승’도 추가된다. 파티원 간 초대와 수락을 통해 두 캐릭터가 함께 2인용 탈 것으로 이동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된다. 오는 11월 5일까지 진행되는 ‘영원의 불꽃 이벤트’를 통해 UR 등급 정령 ‘나타’와 신규 외형, 신규 탈것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영원의 불꽃 이벤트는 ‘제전 출석’, ‘매일 선물’, ‘홍염의 룰렛’ 등으로 구성된다. 누적 활동도, 다이아 충전 등에 따라 풍성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쇼핑 페스티벌’은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스피릿 테일즈’는 40여 종에 달하는 정령들을 모집하고 성장시키는 즐거움은 물론 다양한 던전과 PvP, 소셜 콘텐츠 등을 통해 빠른 성장 쾌감과 협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모바일과 PC를 오가며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