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이 다가오는 겨울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한식 칼국수 2종을 선보이며 겨울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진한 국물과 쫄깃한 생면 식감을 살린 ‘生 수타식 닭칼국수’, ‘얼큰버섯칼국수’ 2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냉장면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한식 국물요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이에 김치전골우동에 이어 한식 국물면의 대표주자인 칼국수 신제품 2종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겨울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냉장면 1위 브랜드로서 쌓아 온 풀무원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면과 국물에 모두 차별화를 뒀다. 닭 육수와 버섯 육수 등 새로운 국물 베이스를 개발하고, 국물과 가장 잘 어울리는 면을 완성했다. 여기에 풍성한 토핑을 추가해 맛과 식감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제품은 ‘生 수타식 닭칼국수’와 ‘얼큰버섯칼국수’ 2종이다. ‘生 수타식 닭칼국수(380g/7,480원)’는 집에서 갓 뽑아낸 듯한 쫄깃한 생면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닭 육수에 해물로 국물을 완성했다. 여기에 닭가슴살과 계란 블록이 포함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얼큰버섯칼국수(367.8g/7,480원)’는 얼큰하고 칼칼한 육수로, 미나리와 버섯 건더기로 향긋함과 씹는 맛을 더했다. 물 함량을 조절하며 숙성하는 ‘다가수 진공 공법’으로 제면해,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은 유지하고 국물은 잘 배어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면에 한 차례 증숙 과정을 거쳐, 단 90초 만에 전문점 수준의 칼국수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칼국수에서 얼큰한 맛과 깊은 국물을 원한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냉장면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냉장면 No.1’ 브랜드로서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