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 FLY ASIA 2025에서 ‘KDB V:Launch 스페셜’ 개최

  • 등록 2025.09.22 16: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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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벤처투자자들로부터 해외 투자유치 노하우 및 일본 진출전략 등 공유
지역 스타트업 3개社(딥아이, 에이디수산, 이티엘)가 국내‧외 벤처투자자들 앞에서 IR 진행
종합 금융지원체계 강화하여 남부권 혁신·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최선 다할 것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산업은행(회장 박상진)은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아시아 창업 벤처엑스포 ‘FLY ASIA 2025’에서 지역소재 스타트업, 국내‧외 벤처투자자 등 10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 벤처플랫폼 「KDB V:Launch @ FLY ASIA 스페셜」(제24회차)을 개최하였다.

 

「KDB V:Launch」는 한국산업은행이 지역 혁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3.5월 출범한 국내 최초의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으로, 벤처기업(Venture)의 가치(Value)와 성공(Victory)를 쏘아올리는 발사(Launch)대 역할을 하는 지역특화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KDB V:Launch」 행사는 부산과의 지리적 근접성과 지역 스타트업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일본의 벤처투자자들을 초청, 투자 유치에 관한 강연과 일본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국내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패널토론, 지역 스타트업의 IR 등으로 진행되었다.

 

기조 강연에서 일본 팍샤캐피탈의 한상현 파트너가 「일본 VC가 이야기하는 투자유치 노하우」를 주제로, 일본 벤처투자자로부터의 성공적인 투자유치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였다. 또한, 「국내 로컬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전략」을 주제로 일본 벤처투자자들과 국내 스타트업 대표가 패널토론을 진행하여 일본 시장 진출시 주요 고려사항 등에 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였다.

 

이어서 지역 스타트업 3개社 딥아이(AI를 활용한 산업용 플랜트 열교환기 비파괴검사 솔루션), 에이디수산(친환경 스마트양식 기반 수산물 양식·판매), 이티엘(국방 분야 스텔스 도료(Radar Absorbing Paint) 제조)이 IR을 진행하여 행사에 참석한 국내‧외 벤처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올해 3년차를 맞이한 「KDB V:Launch」는 이번 행사까지 총 24회 개최되어, 총 70개의 지역 혁신 기업이 IR을 실시하였고, 이 중 23개社가 총 1,888억원(산업은행 투자 365억원 포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백준영 한국산업은행 지역성장부문장은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벤처플랫폼, 직접 투·융자, 지역혁신펀드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산업은행만의 독창적인 종합 금융지원체계를 강화하여 남부권 혁신·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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