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2025 경기국제웹툰페어’ 참가...창작자에 ‘쉬운 근로계약서’ 소개

  • 등록 2025.09.19 10: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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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웹툰페어’서 ‘쉬운 근로계약서’ 소개…창작자권리 보호와 공정한 계약문화 조성 앞장
19~21일 일산 킨텍스에서…부스 운영, 다큐 <웹툰노동> 상영, 패널 토크 등 현장 프로그램
“공정한 계약 문화 정착 위해 노력…많은 이들의 권익 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현 힘쓸 것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웹툰 보조작가를 비롯한 창작자들에게 ‘쉬운 근로계약서’ 서비스를 직접 알리고 공정한 계약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경기국제웹툰페어’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국제웹툰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전문 전시회다. 웹툰 스튜디오와 플랫폼을 비롯해 관련 교육 기관, 개인 작가 등 웹툰 산업 주요 주체가 참여한다. 지난해 행사에는 나흘간 3만여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올해 행사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경기국제웹툰페어에서 금융권 참여사는 토스뱅크가 유일하다. 토스뱅크의 웹툰 보조작가 캠페인에 주목한 주최 측의 제안으로 이번 행사 참여를 결정했다. 현장에서 ‘쉬운 근로계약서’를 직접 알리고, 창작자들의 안전한 노동 환경을 뒷받침하기 위한 취지다. 토스뱅크는 현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스뱅크 부스에서는 웹툰 보조작가의 작업 환경 및 권리에 관한 전시를 열고, 방문객 대상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무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토스뱅크 ‘쉬운 근로계약서’ with 웹툰 보조작가’ 세션에서는 자체 제작 다큐 <웹툰노동>을 상영하고, 패널 토크도 진행한다. <웹툰노동> 다큐멘터리는 창작 현장의 노동 현실과 계약 관행을 다루며, 계약은 일하는 나를 지키는 장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패널 토크에는 문유진 토스뱅크 CSR 매니저와 이재민 만화문화연구소 소장이 참석한다. 패널 토크는 19일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10월 서울시와 '노동자의 권리보호 및 공정한 계약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웹툰 보조작가 with Toss Bank’ 등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토스뱅크의 ‘쉬운 근로계약서’ 서비스에 웹툰 보조작가 표준계약서를 탑재해, 누구나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작성하고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계약 문화를 개선하는 것이 곧 건강한 금융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그동안 공정한 계약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야에서 금융의 불편을 줄이고, 사회 곳곳에서 포용과 혁신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seoultime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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