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금융과 쇼핑 서비스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사진 왼쪽)과 박현수 11번가 대표이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http://www.seoultimes.news/data/photos/20250938/art_17581583597902_f41276.jpg?iqs=0.9561665129074155)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7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11번가와 금융·커머스 연계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11번가 특화 금융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추진 ▲간편결제 서비스 11페이 사업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11번가 플랫폼에 계좌 기반 간편결제서비스 확대 및 제휴 전용 통장 등 금융상품 및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양사의 플랫폼을 활용한 11번가 전용 적금 등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과 11번가의 역량을 결합해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생활 밀착형 쇼핑 플랫폼과 연계해 일상 속에서 금융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