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난 16일 롯데알미늄, 롯데인프라셀, 롯데패키징솔루션즈는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선물꾸러미 포장 및 전달과 함께 학대피해아동을 초대하여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울시 금천구 본사에서 진행된 선물꾸러미 포장 활동은 세 회사의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선물꾸러미는 식료품, 생필품, 과자 등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들로 구성되었다.
임직원들은 정성을 담아 꾸러미를 포장하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과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완성된 선물꾸러미는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전달되어, 추석 명절을 보다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학대피해아동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롯데알미늄 본사로 초대된 아이들은 회사 투어를 통해 임직원들의 일터를 직접 둘러보며 새로운 경험을 쌓았으며, 롯데 GRS도 함께 방문하여 회사에 대한 소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임직원들과 함께 송편 빚기 체험을 진행하며 전통 명절의 의미를 배우고,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임직원들과의 교감을 통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임직원들 역시 아이들과 함께하며 나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최연수 대표이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대피해아동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